2ch 감동/훈훈2012. 5. 8. 06:48





447 名前:名無しさんの初恋[] 投稿日:2011/11/05(土) 20:03:46.04 ID:rv9UqRTP



맥에서 옆자리에앉아있는 조금 드셀듯한 여고생에게
남친으로보이는 남자가 이인분으로보이는 주문품을 가져왔다
 

여친쪽은「늦어!! 할머니가 될뻔했잖아!!」라고 말하자
남친이 기쁜듯이「헤에, 할머니가 돼서도 기다려주는거구나~」라고 말했으며
여친은 그걸듣고 「바,바보야…」라고말하고선 수줍은듯 고개를 숙였다
 
 

이 광경을본
내 감자튀김은 짰고
치즈버거에선 토맛이났다.


Posted by shimizu
2ch 감동/훈훈2012. 5. 2. 16:25


333 名前: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 投稿日:2012/04/19(木) 01:08:06.36 

아내는 상당히 기계치고 나는 근본이 IT계다
그런 아내에게 iPodTouch를 선물했는데,
아이팟을 1년간 방치한뒤 최근 갑자기facebook에 푹 빠졌다 
처제와 소꿉친구들이 시작했기에 따라서 했다는듯한데..
 
아내가 하도 재밌게 즐기길래
나도 facebook을시작해 아내가 없는틈을타 아내의 아이팟으로 몰래 친구요청을걸어 승인했는데
아내는 내가 친구에 포함되었단걸 한동안 눈치채질못했다

그리고 내 페이스북 메인에는 아내의 본심섞인 코멘트들이 낱낱이 들어나온다
거기에 적힌 내용을 참고로 갖고싶어하는걸 선물한다던가
내 버릇이나 고칠점을 개선하자
 
「혹시...당신, 에스퍼야? *(네이버)초감각적 지각의 약어」 따윌 말하기 시작했고
「부부니까 네 생각은 말 안해도 안다고」라고 말하고서
반년간 잔뜩 즐겼다

그런데 요 근래들어 들켜버려선
「당신! 언제부터 친구였던거야!? 설마..내가쓴걸 읽은거야?」라며 말해오는 아내에게
「친구가 읽을수있는건 전부읽었지w」라고 말하자

얼굴이 순식간에 새빨개져선
「야...야햇…」
아니, 야한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말야…

최근 싸우면 곧바로 
친구를 끊겠다면서 협박해오는데도 막상 끊자니 끊는 방법을 모르는듯하다.
 

당신... 대체 얼마나 기계치인거야... 

 
Posted by shimizu
2ch 감동/훈훈2012. 4. 20. 20:29


729 名前:なご[sage] 投稿日:2012/04/18(水) 20:51:59.70 ID:M4vqYTrS0



관광지에서 커플한테 사진좀 찍어달라며 부탁받았기에

알겠다며 승낙하자

남친쪽이

「죄송하지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OO 잠깐만 그쪽에 서봐!
 음... 좀더 오른쪽이려나? 아 어어, 그쯤이야
 그럼 이 위치에서 셔터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위치를잡은뒤 카메라를 건네왔다

그걸받고, 지정해둔 위치에서 카메라를 조작하는 나

그것과 동시에 말해둔 위치에서,
조금 꽁한포즈를잡곤 부끄러운듯보이면서도 귀여운 미소를 짓는 여자친구씨.

그런 귀여운그녀를, 내 옆에서 싱글벙글 바라보는 남친씨

( ゚д゚)p回q  ( ゚д゚)         (´∀`*)

여자친구씨랑 둘이서 멍~하니 바라보다가
드디어 내게 카메라를 부탁했던 이유를 생각해낸듯
허둥대며 *프레임인했다. (카메라 렌즈내에 들어옴)

귀여운 커플이었다



사이트 반응.


3. 名前:ゴンベイさん 投稿日: 2012年04月19日 21:19 ID: 56CRmxF.0
 
찍힌순간, 영혼까지 빨아들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우야, 아우~ 야!


  ∧兄∧  ∧弟∧          형님, 요 잡것들을 어찌하면 쓰것습니까?
 (´・ω・`) (´・ω・`)
(⌒丶ー⌒丶⌒ー-ィ⌒)
丶 ⌒ン⌒)⌒ン⌒ ノ
 丶ー-^ーイ丶-^ー-イ              2ch 스레집중국
   Y(キ)|  Y(キ)|
  /  ̄ ̄丶/  ̄ ̄丶
  / 丶ノ、|/ 丶ノ、 |


 
Posted by shimizu
2ch 감동/훈훈2012. 4. 2. 20:58

884
名前:Mr.名無しさん[sage] 投稿日:2012/04/01(日) 11:22:44.84



누나1「결혼할생각없어?」
 

나「없어요」

누나2「결혼하는편이 좋다구~」


나「싫어」


누나1「나중에 외로워져도 모른다w」


누나2「이제 조금쯤은 초조하단생각을 가져두는편이 절대로 좋을걸?」


나「응…」


아버지「…」
 

조카「나! 외삼촌이랑 결혼할래!」

나「엑!?」
 

누나1「안됏!」

누나2「이 삼촌은 돈을얼마못버니깐 그만두는편이 좋아요~」


나「농담이라곤해도 좀...너무해」


배다른 누나와의 회화


Posted by shimizu
2ch 감동/훈훈2012. 3. 29. 14:20
354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2006/03/19(日) 10:57:21 ID:nUkC4VIb

전쟁전에 태어나신아버지.

혼자사는 내게 가끔씩 전화를주신다
간만에 집전화의 음성사서함을확인해보자
3건의 메세지가있었다.


전부 아버지한테서...

 

1건은
「에…아빱니다(*´∀`)(두근두근)」
딱히 말할건없으셨던건지 이름을대고선 한동안 침묵...
「에,으음…이러면 되겠지, 여보~끝났어 이젠 어떻게해?」
「샵버튼을 누르세요!」←멀리서 작게들리는 엄마목소리
「샵? 뭐야? 이거?(삑)이거?(삐이익)이거?(따르르르릉)」
눈에보이는 여러 버튼을 난타...
「(삐익)여보!(삑)샵이라니!? 숫자로 말해줘!모르……」
아버지가 귀여우셨기에 저장.

2건은 역시나...
「크흠!(헛기침)에, 아빱니다(*´∀`)」
이름만댈뿐 다른말않고 한동안 입을꾹닫으신듯, 침묵..
「여보! 샵버튼 이었었지-?」
「그래요」←멀리서 작게들리는 엄마의목소리
「에, 그럼 위위옆옆이니깐…이거다! 샵버튼을! 좋았어!」
메세지는 이상입니다.
 

위위옆옆이란건  #←이건가...
이것도 저장.


358


마지막 3건째는 제대로된 메세지가 들어있었다
 
「에, 아빱니다 (*´∀`)샵! 어땠으려나? 잘 들어간걸까?」
라고 말하곤
역시나 한동안 침묵하신뒤,
이번엔 엄마한테 묻지않고 혼자서

「위,위,옆,옆…샵!!」(←필살기를 말하는듯한 느낌으로)

메세지는 삼부작으로 완결되었다.
이것도 저장했다



삐이이익ーーー!!!


메 세 지 는 이 상 입 니 다 


Posted by shimi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