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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썼던건지 잊어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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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roshima.tistory 2ch 스레집중국 shimizu -
도토루 커피에 온 우리들
도토루란건 티비에서밖에 본적이없어www : 일본의 카페체인
역시 뭘 주문해야할지 갈피를 잡지못했다.
우선 여기도 누나와 같은걸 주문하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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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있는 소파석에 앉았다.
누나「이 뒤론 어딜가볼까?wwwwwww」
스위리「※※(어딘가의 가게명)에 가자!!」
안경녀「아, 그게 좋겠네!」
또다시 여자들의 수다가 시작된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나만 보릿자루로만들고선 호호호거리는 여자들.
창밖의 커플같은것들이 노닥거리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있자,
스위리「1군은 여자친구라던가 있어?」
누나「있을리가 없잖아wwwwwww」
나「・・・! 여러분은 어떠신데요?」
누나「난 프리야wwwwww」
나「아니, 넌 가족이라서 알고있으니깐 됐어.」
누나「아, 근데 스위리는 있어wwww 스위리, 남친이랑찍은 스티커사진좀 보여줘봐wwwwww」
사진을 봤는데 100000% DoN이었다.:날라리 머저리
레알로 LIVE 라고 쓰여진 스티커사진은 머리털나고 처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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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키스하고있는 채로 찍은 사진을 보고선 사정 했단건 우리들만의 비밀이야!
까지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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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어디서 감히...
오함마 갖고와라잉
36
>>32
LIVE라니 뭐냐고ww
37
그쯤에선 온통 남친여친에대한 화제뿐,
나로서는 헬게이트였다.
아무래도 동정인놈이 리얼충인 여자랑 연애담따위를 나누다니,
이건 아무리봐도 벌게임일뿐이었다.
스위리「1군은 여자친구 있었어?」
나「이...이,있었어요! 」
누나「거짓말마 이 바보야wwwwwwwwww」
나「진짜래도!」
새빨간 거짓말이란 바로 이런것일것이다.
여자의 손도 잡아본적이없다...
안경녀「어떤여자가 좋아?」
나「에...그러니까・・・・」
이런 주제의 회화를 해본적이없어서인지 즉답하질못했다.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질않았다.
true tears의 노에쨩같은 여자가 좋아요^^라곤 말못해...
노에 : 네이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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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런건 따지질않아서 누구라도 ・・좋아요...」
나는 그렇게밖엔 말하지못했단거다.
그치만 아무런 생각도 들지않았는걸!
그런 경험조차 없었으니까!
스위리「누구라도 좋다니! 그거 진심으로 하는소리야?」
누나「얘좀봐wwwwwwwwwwwwww」
안경녀「w」
아프다...
유일하게...
이쪽편이라...생각했하고있었던 안경녀가 웃고있는건 진짜 엄청큰쇼크였다.
44
누나「안경녀는 저번 남친이랑 헤어졌던게 언제쯤이었더라?wwwww」
안경녀「정말! 좀전에도 말했었잖아?」
누나「그랬었나wwwwwww」
스위리「그랬었나?」
여자들이 흥겹게 떠들고있을때,
나는 의외네... 하고 생각하고있었다.
'이거'한테도 남친이 있었단건가...
부녀자라도 남친이있는데 나란놈은..
나「아, 헤어진건가요?」
안경녀「응, 작년얘기지만말야.」
나「그건또 무슨이유로...?」
안경녀「・・・」
첫대면인데 너무 깊이 찔러버렸나아아아아아!!!
나는 조금 동요했다.
45
>>44
거기는 물지말란말야w
46
안경녀「성격이 맞지않았다고 하더라」
나「성격・・」
누나「그자식이 네 동아리사람이었나?wwww」
안경녀「아냐, 같은 학과 선배야.」
누나「그랬었나?wwwww」
나는 생각했다.
누나.. 안경이랑 사이가 좋긴개뿔wwww
아무것도 모르고있잖아wwwww
스위리「아! 그 금방 헤어진자식말하는거야?」
안경녀「응,응!」
이젠 내가 아무리해봐야 쫓아갈수없는, 캠퍼스러브에대한 화제로 바뀌어져있었다.
내가 방구석에 틀어박혀있을동안, 내 동년배의 건전한 자식들은 남녀가 짝짓고 연애나 해대고,
청춘을 음미해대고,폭풍ㅅㅅ나 해대고있는거였지...
이때, 내게는 마치 다른세계에 관광을 나온듯한 착각이 갑작스레 닥쳐왔다.
55
단지 누나들의 이야기를 멍~ 하니 듣고있을뿐인 나.
거기선 대화에 끼어들기가 불가능했다..
그 뒤엔 누나가 알바하는 가게에대한 에피소드가 멈출줄 모르며 입을따라 흘러나왔고,
솔직히 '이제 돌아가도 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
그러다 눈치챈건데, 안경녀가 날 빤~히 바라보고있다.
나「무슨일있으신가요?」
안경녀「저기말야, 한번... 우리 동아리부실에... 놀러오지않을래?」
나「!!!!!!!!!」
야겜에서밖에 보...본적없어!
이런 플래그(상황)!!!
안경녀「만화나 책이 한가득있고,소설을쓰고있는애도 있거든」
나「자작(自作)하시고 계시나요?」
안경녀「나는 안하지만말야w」
또다시 직감으로 느꼈다.
이 부녀자는, 절대로 뭔갈 쓰고있음이 분명하다.
60
하지만 나는 히키코모리다.
밖으로 나가는데에도 목숨을 거는판에, 리얼충들의 리얼스쿨이라불리는 대학따위의 문턱을 밟을수는 있을까?
예전부터 플래그분쇄기라며 공포의대상이었던 나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혼란에 허둥대었고..
나「말씀은 기쁘지만, 조금바빠서... 그리고 말씀해주시는만큼 제가 만화같은걸 잘 알고있는것도아니고...」
안경녀「그렇구나, 그럼 어쩔수없지.」
나「미안해요.」
안경녀「아냐, 그래도 또 뭔가 재밌는걸 발견한다면 가르쳐주기다?」
나「네, 재밌는걸 찾으면 누나한테 건네달라고 부탁해둘게요.」
플래그는 뚝하고 부러졌다.
48
아무래도 나는 안경모에속성이 없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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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됏! 아리시아를 보고있자니 두근거림이 멈추질않으아아아아!
![ARIA The ANIMATION Navigation.2 [DVD]](http://ec2.images-amazon.com/images/I/51GGP4FY3ZL._SL500_AA300_.jpg)
68
>>66
이젠 글렀어w
2차원에서 헤어나올줄을몰라w
71
부실에 초대나받고말야!
1너 실은 꽃미남인거지?그런거지?
73
>>71
여자처럼생겼다고 듣는데,
중딩때 그게 원인이 돼서는 이지메를당했어.
74
그말인즉슨 >>1이랑 작은누나는 꽤 닮았다거나 그런거네?
79
>>74
파츠는 같은걸지도모르지,
우리들도 잘 모르는사람들한테는 쌍둥이란 선입견을 갖고 바라봐지니 닮았다는 소리를 듣기는듣고...
그치만 잘 아는사람들은 닮지않았다고들 말해.
성격도 정반대고, 일단은 남,녀 고말야.
누님이 히메사키 슈리랑 가장 닮아있다고한다면 우리는 조금 묘하게 닮았단 느낌이라..
80
그 덕분에 친구들한테도
호모취급이나 받으면서 이지메당했다구www
83
칫・・・꽃미남이었냐・・・・
65
누나「슬슬 갈까?wwwwwwwww」
스위리「그러자」
누나「안경녀도 슬슬 괜찮지?wwwwwww」
안경녀「아,응.. 괜찮아.」
드디어 토크타임이 종료.
내 HP도 간신히 오링에는 미치지않아있었다.
누나「이 뒤로도 쇼핑좀 할건데www넌 어떡할래?wwww」
나「집에 갈래.」
누나「가고싶은곳은 이제 없는거야?wwwwww」
나「슈퍼가서 카레여왕사야해.」
누나「그래wwwwww아, 오늘 저녁은 먹고돌아갈테니깐말야wwww잘가wwww」
스위리「또봐~」
안경녀「바이바이~」
나는 세명을 배웅하며, 그녀들의 등을보고 생각했다.
나로서는 잘 해낸거야. 잘 견뎌냈어. 여자랑 얘기했던것만으로도 대 수확이잖아.
이걸 계기삼아, 조금씩 밖으로 나가는게 좋을거야라고.
나는 근처에있는 슈퍼에서 카레여왕과 네루네루네루네를 사 , 무사히 귀가했다.
*네루네루네루네: 그 젤리과자인데 만들어먹기도하고... 묘한맛입니다.
70
그리고 귀가후, 느긋하게 2CH짓이나 하고있는 언제나와 다를바없는 나.
시간은 단 수시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큰)누나「임마!적당히 하고 밥먹으라고!!!」
1층에서 굉장한 사자후가 들려왔기에 무심고 몸이 '힉!'하는 반응을..
서둘러 튀어나가며, 나는 스레를 뒤로 미뤘단 이야기다.
하지만 이 뒤, 아무도 예상치못한일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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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어땠어?」
나「음, 백화점도가고 카페도가고 여러군델 돌아다녔어.」
누나「그래? 잘됐네. 네 작은누나가 잘 데리고 다녀줬고?」
나「응(작은누난 아무것도 안했지만말이지・・)」
누나「실은말야, 누나랑 엄마가 작은누나한테 부탁해뒀거든, 데리고 다녀줬으면한다면서말야.」
나「그랬었어?」
누나「일기장 산다는 얘기가 나왔으니 찬스라고 생각해서말야, 사실은 친구나 여자친구랑 놀러다녀왔으면 했지만.」
나「죄송합니다..」
누나「뭔갈 사온거야?」
나「일기장 사왔어」
누나「너 임마 wwwwwwwwwwwwwwwwwwww」
86 :
누나 「아니,이게아니지... 그래 귀여운 여자애들은 왔었니?」
88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이 이때 단번에 선처럼 이어져왔다.
그래, 모든건 누나가 계획한 이야기야.
작은누나가 작전실행역인 단순한 연극이었단거야.
그리고 참모총장격인 누나가 웃음을 띄우며 내게 다시한번 이렇게말했다.
누나「단순한 남자친구를 만드는것보단 여자친구를 만드는편이 여러모로 편리하니깐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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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어땠어?」
나「어째선지 두명이 더와서..」
누나「귀여웠니?」
나「으...음・・」
누나「싫은거니?」
나「나는 괜찮은데 저쪽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누나「그래, 그럼 오늘일중에 재미있던 사건들같은... 이야긴 없는거야?」
나「없어, 일기사서 돌아왔을ㅃ...」
누나「평범하게 쇼핑같은걸 하란게 아냐 임마!! 」
90
멋지신 누님이셔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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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너 정말로 아무일도 없었단거야?」
나「없었습니다.」
누님「엄마ㅡㅡ! 이거 글렀어!!」
엄마「어머, 지금은 이럴지몰라도 어떻게든 되는거란다. 카레에 뭔가 얹어줄까?」
나「돈가스는 있어?」
엄마「없는데.. 계란뿐이야.」
나「선택지가 없잖아wwwwwwwwwwwwwwwww」
이렇게하여 저녁식사를 끝마친후 오늘의 피로도 있고해서 난로로 따땃해진 거실의 소파에서 뒹굴거렸다.
그러자 면마가 나를 덮쳐와, 어느샌가 잠에 들었단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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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떴을때, 거실엔 작은누나만이 TV앞에서 핸드폰을 따닥이고있었다.
언제 들어온거려나.. 나는 얼마나 잔걸까?
누나「안녕, 지쳤어?」
나「응.」
누나「잘거야?」
나「방에돌아갈거야.」
다시금 내일부터시작되는 니트생활.
아무것도 바뀌지않은 히키코모리생활.
방으로 돌아가서 탁탁이라도 하자.
그렇게 생각하고 거실에서 나가려 했을때였다.
누나「오늘 안경쓴애, 있었잖아?」
나「응」
누나「지금 걔랑 메일하고있는데 너도 해볼래?」
나「에?」
누나「좀더 얘기하고싶어~ 라고 말하고있으니깐말야, 분명 너랑같은 그쪽계인간인걸~ 내가 틀린건 아니지?」
나「아니... 안할래」
누나「겁먹지말고 만화라던지 가르쳐달라구www」
나「아니, 뭘 얘기하면좋을지・・」
누나「1입니다.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로 오k잖아.」
나「하아...」
누나「우선 안경녀 메일주소라도 가르쳐줄게www」
나「하아...」
이런식이었다고 생각해.
몽롱해서 그닥 떠오르진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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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구! 사! 항!
98
이 뒤론 1이 사랑을 성취하는 스레겠네.
103
누나가 말해준 주소대로 메일을 보내본다. 다른사람에게 메일을 보내본다니, 너무나도 오랜만이다.
「1입니다.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쇼핑은 즐기셨나요?」
(원문자체를 옮겼다. 거기다 전부 누나가 써줬다.)
그러곤 목욕탕에 들어간사이, 답장이왔다.
제목「저야말로♪」
오늘은 갑작스레가서 미안(>_<)
싫지않았어? 쇼핑은 재밌게 즐겼고, 고마워☆
여러가지로 얘길 잔뜩걸어버려서 미안해, 내 멋대로착각에 빠져버린것같아((+_+))
그치만 코믹빔독자였단건 감동이었어(웃음)
지친것같으니깐 오늘은 일찍 자~!
또 놀자☆잘자(zZz)
105
이상, 모든 보고는 종료!
메일답장은 하지않았고.
우선 뭐라적어서 답장해야할지 감이잡히질않는다.
이대로 호감도를 올려나가는것도 뭔가 무섭고...
포기하자니 뭔가 아깝단 느낌도들고..
106
사람과 접할 좋은기회잖아.
1, 이번정도로 노력해보는건 어때?
>>106
그렇네, 안경이고말야.
108
>>105
너는 혼자가 아냐! 우리와 함께지!!!
힘내라!
>>108
vip인데도 이 상냥함ww
니들이니깐 불안한거야www
지금까지의 참극을 떠올려내라고 wwwwwwwwww
111
오타쿠가 아니라고 인식해버렸잖냐w
>>111
저 상태로 오타쿠인증은 버겁지. 뭣보다 스위리가 무서웠고.
117
안경녀랑 친해져서 작은누나의 모든걸 파헤쳐볼까wwww
K군같은거 신경쓰이고말야wwwwwwwwwwwwwwww
야! 흥이오른다! 기분좋다!wwwwwwwwwwwwww
114
플래그라곤 말하지않겠지만, 사이좋아져서 손해볼건 없다고생각해.
짧게적어도 괜찮으니깐
「저야말로 얘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있습니다, 또 기회가된다면 부탁드릴게요.」 라고 경어라도 써가며 보내는거야.
또 기회가 된다면 여러가지로 얘기를 나누고싶네요. 라고도 좋고.
아무튼, 답장해서 손해볼건없어.
>>114
이걸 참고해서 뭐라고쓸지 생각해볼게
119
답장하려하는데
지금보내는건 역시 비상식적이라 생각해. (스레는 새벽 4시경)
121
그럼, 내일 일어나서보내.
간단히 전하는걸로도 괜찮잖아?
그뒤는 안경녀가 멋대로 얘기해댈거고w
그것만 맞장구쳐주면 끝이야~
128
>>1이 지금 필사적으로 메일내용을 짜내고있어
163
모르는새에 자고있었어. (1시)
우선 좀전에 메일보내뒀어.
답장・・・오려나・・・
169
제쪽이야말로 얘기를 듣게되어서 기뻤습니다. 실은 안경씨가 말하신내용들 거의다 알고있었다구요!
또 기회가된다면 여러얘기를 나누고싶습니다. 안경씨가 추천한것도 읽고싶구요.
이런 느낌으로말야.
168
>>163
자! 그럼 요구사항인가!?
170
요구사항은 좀 그렇지않나?ww
171
여긴>>1을위해서도,
스레를위해서도
요구사항은 접어둬
좋은 결과를 내는게 스레도 흥이오르고말야.
174
>>1을 위해서라면 요구사항은 안하는게 좋다. 지만!
여 기 는 V I P 이다!
176
어떡하던 가장 흥이오르는방법을 난 따를테니깐!!!
요구사항이 뭐가 어떻다는거야!
224
전차남화 될듯한 예감이!
229
전차남엔 별 흥미가없어.
234
>>1
안경녀한테서 답장은?
249
답장이 안온다만・・・
258
너 이대로가면
작은누나한테 상 담 받 겠 네 w w w
260
누님은 상냥하게 어드바이스해줄것같고말야.
261
곤란할땐 1588-누님누님
267
이야~ 전차남 재밌네w
268
역시나 보고있는거였냐
275
본적이 없어서 오늘 처음봤어.w 읽지도않고 무턱대고 싫다고했던것같아
274
누님한테「저도 이렇게 되고싶씁니다아아아…」라고 말하고와www
278
>>274
괜찮네 그거
279
뭐...드라마니깐말야.
현실은 이렇게 간단히 되질않고..
281
그래도 전차남보다 환경은 좋아.
290
히로인이 부녀자란게 좋네ww
301
충동적으로 만들어봤어.

302 :
>>301
쩐닥www
312
>>301
이건・・・wwwwwww
315
답장이 안와wwwwww죽고싶다wwwwwww
317
상담으로gogo!
319
누님과 누나라면 어느쪽이 신뢰도있을지...
역시 누님쪽이 좋겠지?
322
누님.
330
>>315
누나한테 전화시켜보는건어때?
안경이 뭘하고있는지도 알수있고 말야.
혹시 알바중인걸지 누가 아나?
337
답장이 왔뜨아!!!!!!!!!111111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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