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7

어머니 포드 가져왔어










776

메이드 보이스만 너무 부곽되서 웃었다 wwwwwwwww






778

이번엔 어머니 포드냐 wwwwwwwwwwwwwwwwww





780

건투를 빈다.




781

추가한다

>>785
>>790
>>795
>>800





783

어머니 포드는 제대로 된 곡을 잔뜩 넣고 중간 중간 지뢰를 심어놓는 전법으로...









785

고질라



역주










790

카츠라기 유키 - 보헤미안



역주








795

가져가! 세라복!





800

근육 소녀대 - 싸워라! 무엇을?! 인생을!




역주







802

슬슬 접수 끝내자






803

솔직히 재미있는 건 노래 접수 받을 때가 아니라 >>1의 보고니까 ww






804 

자 그럼 이걸로 어머니 포드를 완성. 협조해준 모두들 고마워






805

아참, 이전 누나 포드에 넣었던 [애니메이션 페르소나 오프닝]
그걸 포르노 그래피티의 신곡이라 생각하면서 작은 누나랑 떠들고 있어.
매우 불쌍했다.




역주

이전에 올렸던 글에서 게임 페르소나를 말하는 건줄 알았더니 애니메이션 (....)
이쪽은 안봐놔서 실수했네요. 정정합니다.







806

>>805

언젠가는 발각된다...





807

누나 포드의 지뢰가 폭발하지 않길 빌 뿐이야.





809

부디 어머니가 노래를 듣고 기뻐했으면 좋겠다.





811

메이드씨 목소리를 듣고 기뻐할 어머니는 없어 ww





812

이제 >>1의 활약도 끝이니까 어서 누님에게 맞고 와라 wwwwwwwwwwwwwww





817

경고하는데 3번째 스레 세우지 마라





823

>>817

3번째 스레를 세우는 건 
이미 운명지어진 것이니까 무리 






827

그런데 왠지 이전 것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





829 

플레이 리스트에 비밀이란 항목으로

·최강o×계획
·로리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다
·박살 천사 도쿠로짱
·사랑의 미쿠루전설




역주














831

이제 이 스레도 끝이다. 이런 생각하며 거실로 갔다.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었구나. 맞거나, 맞거나, 맞았던 추억이...






832

추억이 아냐 wwwwwwwwwwwwwwwwwwwwww





833

그리운 나날이었다....






834

특히 작은 누나가 코시엔을 목표로 특훈해서 
마구를 익혔을 때
, 가장 감동 받았다.





235

>>234

그런 거 없어 wwwwwwwwwwwwwwwwwwwwwwww






836

작은 누나는 거실의 소파에 누워서 TV 시청중.
부모님은 둘이서 이야기 나누며 술마시는 중. 
이 때 내가 난입했다.

나 [엄마, 아이 포드에 노래 잔뜩 넣어뒀어.]
어머니 [어머나. 진짜? 안해도 되는데.]
나 [친구가 오래된 노래들 가르쳐줘서, 한번 넣어봤어]
어머니 [에, 어떤 거 넣었는데?]

내가 어머니 포드를 조작해서 화면을 보여드림.

어머니 [와아, 줄리. 그립네]
아버지 [xx(내 이름), 너 그런 것도 알고 있었냐?]
나 [뭐~ 대충~]
어머니 [옛날 쥬리는 얼굴이 참 잘생겼었는데...]

여기서 몇분 동안 이야기, 어머니는 역시 줄리 팬






838

덧붙여 아버지가 모모에 노래를 구워달라고 끈질기게 졸랐다.
무려 테이프로 wwwwwwwwwwwwwwwwwww





841

당분간 노래 들으면서 이야기 나눴다.
이어폰 한쪽은 어머니, 다른 한쪽은 아버지가 들으면서.
그야말로 단란한 가족이란 느낌.

그런데 여기에서...


작은 누나 [뭐야, 뭐 wwwwwwww 뭐 하고 있어 wwwwwwwww]





842 

작은 누나 왔다 wwwwwwwwwwwwwwwwwww





843

누님은 없는 건가?





844 

어머니 [우리 세대 청춘 노래를 잔뜩 넣어뒀어 ^^]
아버지 [너도 한번 들어봐라. 이거 상당히 그리운 노래밖에 없어]

(아니, 작은 누나한테 그리운 노래가 있을리 없잖습니까 wwww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www)

작은 누나 [우하 wwwwwwwww 너 wwwwwwww 효도할 생각인 거야? wwwww]





846

누나는 현재 어디 있는지 몰라





850

이걸 효도라고 말해도 좋은 건가 wwww





851

나  [너는 저쪽으로 가 있어~]
작은 누나 [wwww 제법 제대로 된 노래로 넣어뒀잖아 wwww 너 치고는 제법인걸 www]
나  [내가 가지고 있는 건 전부 제대로 된 노래야]
작은 누나 [나도 들려줘 wwwwwwww 들려주세요 wwwwwwwwwwwww]





853

안좋은 예감이 드는데 wwwwwwwww





854 

작은 누나 wwwwwwwwww 이쪽이 지뢰라 생각되는데 wwwwwwwwwwwwwww






857

아버지 [이거 같이 듣는 방법은 없는 건가?]
어머니 [여기 핑크 레이디도 있네요.]
아버지 [뭐?! 잠깐 듣게 해줘]
어머니 [잠깐만요. 지금 고르고 있으니]
작은 누나 [빨리 wwwwwwww 들려줘요 wwwwwww]
아버지 [아버지가 먼저야]

(기뻐하고 있다....간신히 내 노력이 보답받는 때가 온 것인가.)






859 

집에서 내쫓길 때까지 앞으로 한발자국





860

지옥까지 앞으로 한발자국









863 



작은 누나 [아, 그래. 모두 함께 들어요 wwww]








865

>>863

그만둬! 쇼커!!




868

이것은............




869

가족들 앞에서 울려 퍼지는

아이를 만듭시다.








870

이제 와서 말해봤자지만, 내가 어설펐다.

나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아이 포드라구...)

작은 누나가 2층에 올라갔다 내려온다. 그 손에 들려있는 코드 하나.




작은 누나 [이걸 끼우면 스피커로 들을 수 있어]






873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875 

끝났다...모든 것이...

이걸로 가족간의 틈은 더욱 벌어지게 되었다.





876 

아....아아아아아아.....






877 

나 [...뭐?]
작은 누나 [자, 그럼 wwwwwwwwwwww]
나 [자. 잠깐...]
어머니 [어머나~♪ 그런 게 가능해?]
아버지 [잘했다!!]
차녀[으랴아아아~ wwwwwwwwwwwwwwwwwwww]




나 [그만둬어어어어어어어어!!]







878 

wwwwwww 가 wwwwww 정 wwwwwww 붕 wwwwwww 괴 wwwwwwwwwww





880 

작은 누나...분명 알고 있었어 wwwwwwwwwwwwww





881 

그만둬 wwwwwwwwwwww





882

작은 누나, 분명히 확신범 wwwwwwwwwwwwwwwww






884

그리하여, 무서워진 나머지 도망쳐왔다. 
진짜 어떻게 하지
이제 아랫층에 내려갈 수가 없어. 살려줘...





897

미안, 분위기 읽고 이제 낚시 였습니다~ 라면서 깨끗이 끝내고 싶지만 무리.
비밀 항목까지 가기 전에 어떻게든 멈추고 싶다. 뭐라 말하면 될까?
갑자기 그만 두라면서 멈춰서 왠지 이상하잖아.





900

>>897

내가 듣는 게 잘못 들어가 있다면서 중지시키는 건 어때?





902

메이드에서 부터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906

>>900

미안, 그 방법을 써본다






914

아래층에 이미 아무도 없어 wwwwwwwwwwwww
모두들 듣는 거 벌써 그만둔 모양 wwwwwwwwwwwwwwwww
얼굴을 새빨갛게 달군 채 달려갔던 나만 바보됐다 wwwwwwwwwwwwwww





915

>>914

잠깐 기다려.

이미 전부 들은 후 일지도 몰라




919

>>915

..........................





921

일단 작은 누나에게 물어 보는 수밖에 없어.





923

작은 누나는 현재 목욕탕에 있다.
일단 어머니 포드의 비밀 항목을 지웠다.






924

>>919

우선 작은 누나 방으로 Go!!





925 

>>916

아이 포드 with 스피커 [그건...안됩니다.]
일동 [??]
아이 포드 with 스피커 [안됩니다...주인님]
작은 누나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부모님 [........]
아이 포드 with 스피커 [곤란합니다. 난....1번 뿐입니까...그렇다면...]
작은 누나 [푸하하하하하하하 wwwwww]
아버지 [...그만 멈춰]
작은 누나 [ wwwwwwww. ....응]


어머니 [........]
아버지 [........]
작은 누나 [....난 목욕이나 할까]






930

>>925

리얼하게 상상되니까 그만둬





932

>>924

그거다!! 지금부터 작은 누나 포드를 제작하는 거야!!





933

>>932

질리지도 않은 거냐 wwwwwwwwwwwwwwwwwww

물론 너의 그런 점을 좋아하지만





966

일단 신경 쓰이니까 작은 누나에게 슬며시 말 붙이러 가볼 생각
뭐라고 말하면 될까





968 

[옛날 노래 가사는 에로한 게 많아서 곤란해 wwwwww]






969

>>968 

그것보다 좀 더 좋은 거 없는 거냐 wwwwwwwwwwww






970

[그래서, 어땠어? wwwww]






971

>>970

그런 느낌으로 말 붙여보고 온다.











981 

같이 TV만 보고 와버렸다 wwwwwwww






984

실망했다 



989

너란 녀석으으으으으은!!!







995

작은 누나, TV 보고 있었다.

나  [그래서, 어땠어?]
작은 누나 [뭐가?]
나 [그, 부모님이랑 아이 포드 노래 들은 거...]
작은 누나 [아 wwwwwwwwww]
나 [알고 있는 노래 있었어?]
작은 누나 [아 wwwwwwwwwww]
나 [어땠어, 좋았어?]
작은 누나 [응 wwwwwwwwww]
나 [노래 전부 좋았어?]
작은 누나 [전부 듣진 않았어 wwwwww]

나, 마음 속 승리 포즈

그리고, TV 보고 돌아왔다.




997

왠지 평범하다.





1000

1000이라면 >>1은 다음 스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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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트레인:

횟수를 거듭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로 나아갑니다.


이 스레가 후일 본격, 전 히키코모리와 전 얀데레의 장대한 연애 스토리의 시작이 될 거라곤...

이쯤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스레집배원

이쯤에선 예상치못한 전개가 얼마나 재미있는건지를 알게해주는 스레라는걸... 모르고 번역했습니다.

덕분에 배꼽만 죽어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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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imi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