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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크리스마스 이브날, 데이트 대행 업체를 통해 여자를 소개받았다. 
필요 이상의 스킨쉽은 절대 금물, 계약 시간은 새벽녘까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가격 흥정은 깨끗히 포기했다.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본 다음 술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다시 자리를 바꿔 한잔 더 하며 대화를 나눴다.
너무나 즐거웠지만 어느샌가 새벽이 되버렸다.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약속된 시간이 끝났기 때문에 그녀를 역까지 배웅했다.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나한테는 더 이상 시간을 연장할 돈이 없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이 돈을 낼 테니 같이 있어달라고 했다.
우리는 걸어온 길을 그대로 돌아가 근처 호텔에 들어갔다.
그리고 우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이상의 접촉은 일절 없었다.
머리카락에서 담배냄새와 어딘지 아련한 느낌의 화장품 냄새가 났다.
그녀의 핸드백에는 작은 핑크색 곰인형이 붙어 있었다.
이미지와 상당히 동떨어진 물건이라고 말하자
그녀는 곰인형을 보고 부적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정말 오랜만에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었다.
그렇게 상쾌한 기분을 느낀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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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imizu
2ch 감동2012. 5. 24. 13:34




504
名前:名無しさん@12周年[] 投稿日:2012/05/20(日) 17:35:09.07 ID:7yb9lEDd0 

우리도 샀었지w

엄마가 입원하고있어서 아빠가 집안일을했었는데
「빨랫봉, 이쁜게 갖고싶네!」라며 말하곤 나를 데리고서 빨랫봉을 사러갔다...

지만 봉 2개에 1000엔짜리 봉은짧고 짧아www
잠자리채의 봉같이말이지w
 

우리를보고 점원은
원래 긴봉들은, 반 영구적으로 쓸수있시부리시부리해서1봉에 6000엔이라는데

그걸들은 아빠가 긴봉 두개를사서는「엄마를 놀래켜주자w」라며ww


엄마가 퇴원하고 돌아왔을때
엄마의 침대에서 일부러 보이게끔

아빠는 빨래봉위치를 옮겼고w
엄마는  새 빨래봉을 눈치챈듯 아빠를 보자,
아빠는 어떠냐는듯이 의기양양한 얼굴로

「반 영구로 쓸수있대!좋은놈으로 샀지? 내 용돈으로 샀어w」라며w
엄마「고마워, 여보 잘 생각하고샀네 , 고마워」라고 말했다

내가 고등학생이되어 돌아왔을때
엄마가 빨래를 널고있었다

내가 엄마를보고「그거말야, 아빠가 산 봉? 왠지 코팅이 벗겨지는데말야...」라고 말하자
엄마는 웃으면서「이거 1개에6000엔이라고 말했었지w아빤 그말에 속은거야w」라며
 

다른 마트에선 2000엔으로 살수있다고...
「그래도 엄마를 위해 사줬으니깐말야w 테이프로 돌돌말아서 한평생 쓸생각이야w」


그런 아빠도,엄마도 이젠 없지만.
빨랫봉은, 지금 내가 쓰고있다.
노란테이프로 돌돌말린 빨랫봉을...


  


 

Posted by shimizu
2ch 단문2012. 5. 24. 13:09
894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42:49.00 
ma1

요로코롬 말야


900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43:23.69 

>>894


미용사를 곤란케하지마 임마



904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43:30.02 

>>894


결국... 얼굴인거야



908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43:44.71 

>>894


저기,,손님... 자를게 없습니다만 이라고 들을걸ww



925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45:17.89 

>>894


꽃미남 미용사한테 컷트받은 오타쿠

org2999730


929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45:56.86 

>>925


ㅋㅋㅋ



936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46:32.79 

>>925


아아아아・・・・



939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46:44.23 

>>925


이 무슨 벌게임이란말인가・・・



973 名前:Mr.名無しさん[] 投稿日:2012/05/20(日) 11:50:20.43 

>>925


눈물...나왔어 ㅜ 

Posted by shimizu
2ch 감동/훈훈2012. 5. 8. 06:48





447 名前:名無しさんの初恋[] 投稿日:2011/11/05(土) 20:03:46.04 ID:rv9UqRTP



맥에서 옆자리에앉아있는 조금 드셀듯한 여고생에게
남친으로보이는 남자가 이인분으로보이는 주문품을 가져왔다
 

여친쪽은「늦어!! 할머니가 될뻔했잖아!!」라고 말하자
남친이 기쁜듯이「헤에, 할머니가 돼서도 기다려주는거구나~」라고 말했으며
여친은 그걸듣고 「바,바보야…」라고말하고선 수줍은듯 고개를 숙였다
 
 

이 광경을본
내 감자튀김은 짰고
치즈버거에선 토맛이났다.


Posted by shimizu
2ch 단문/개그,조크2012. 5. 5. 14:35
288 名前: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sage] 投稿日:2010/10/31(日) 11:57:12 ID:Ygrfzh92


세인트루이스에있는 워싱턴의 의대생인나는 어려운 물리수업을 받았다.
 

어느날 교수님이 무진장 복잡한 물리개념에대해 강의를했고
그때 어느학생이 실례를 무릅쓰고 교수의 말을끊고서 질문했다 
 

「왜 이런 어려운걸 배우지않으면 안돼는건가요?」
 

「생명을 구하기위해서..라고할수있겠군」라고말한 교수는 곧바로 강의를 속행했다

수분뒤,
좀전의 학생이 끈질기게 다시금 질문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물리가 인간의 생명을 구할수있다는겁니까?」

교수는 물었다
「그전에 자네의국적은 어떻게되지?」

학생은 답했다
 
「독일입니다」

그말을듣고 교수는 좀전의 질문에 답했다
「유체역학은 순환기과의 의사에게 필요하니 필수과목이 되었다네」

학생

「필요과목입니까?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shimi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