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하지말래도...
4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안해도좋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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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호모와 만난건
대학생일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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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도나도 동년배라지만 대학은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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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랑 친구의친구들이얽혀 수명이함께해
3박4일의 여행을 가게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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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랑은 몇번쯤 면식도있었고
특별히 '나는호모다'의 분위기는 느껴지질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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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여름방학에 친구가 운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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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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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와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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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목적이라고할것까진없고
기꺼이 목적이라한다면 당연히 헌팅이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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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엔 귀여운여자애만 흘끔바라봐도 흥분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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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을 제외하곤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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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저기 갈색머리인 여자애있잖아
쟤 남친이 겁나좋은몸을하고있잖압!!미군이냐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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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엔 아무것도 생각하질않았어,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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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엉ㅋ그렇구만w근육쩐다w」같은걸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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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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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도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친구A
「어이,저기있는 여자애2명 귀엽지않냐?
남친도없는것같다고!」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친구B
「 '나' 니가 말걸고오라고!
'나'.... 넌 멋있으니깐.. 할수있어!」
나
「아니, 부끄럽다곸www무리야www」
호모
「음,저 '레벨'이라면...'나'랑은 안어울려.」
친구A
「그러면 호모 니가 다녀오라고www」
호모
「알았어, OK」
호모가 헌팅을하러갔다
그리고 대쉬하듯 돌아와서
「무리였어(부끄러운듯 혀를내밀고) '헤헷'」
우리들
「ㅋㅋㅋㅋㅋㅋ」
덧붙여 호모의 얼굴은 평범한흔남이고
마른체형에 잔근육이 붙은정도야
다들
나를 미남같다곤하는데
내가보기엔 단순히 동안일뿐이라고생각해
다른친구들은 나름대로
평범과~미남의사이에 끼워진 레벨이라고생각해
전체적인얼굴의 평균을 내본다고해도 그렇게까진 심하진않았어
17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너와 호모의
접점이 안써져있잖아
무얼계기로 지인이된건데?
19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17
내 친구가알바하는곳의
동료들의 멤버에 호모가껴있었어
그 멤버의 안엔 내 고교동창도 2명이나있었고
22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그래서
이런저런일로
첫날은 몇번쯤 작업을 걸어봤지만...
남친이 있는여자들만 지천에 깔린탓인지
뇨자애들을 get하지못한채,
뭐...남친이 없는 여자애도 있었다만,
그렇게 귀여운애들은 없었구말야w
첫날이었으니깐
얼굴에서 out인 여자는 무시했었어
가까이있는 료칸에 묵는걸로 되어있어서 (료칸은이하 여관으로번역)
5시쯤엔 바다에서 올라와 여관으로.
거기서 객실을 나누는게 되는데...
우리는 5명이서왔으니깐,
2명3명으로하여금 2객실로 나누는걸로 ...
거기서
나와 호모, 친구ABC이렇게 나뉘는걸로・・・
그뒤 방에는 여장을풀고, 다같이 온천에 들어갔어
이땐 다섯이서있었으니깐
호모한텐 아무짓도 안당했어 그치만...
아마..내 자●만 뚫어지게 쳐다봤다고...생각해・・・
24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입욕후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밥도먹고~술도마시고~
8시가 지났을쯤에나 객실로 돌아오게되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내가 이불에 쏙 들어가있자
호모가
「쫌만더 마시자ㅋ」라며 말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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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술에약해서 취기때문에 기분좀 안좋았으니깐
「미안 못마실거같아, 기분도안좋고」라며
말하고 그대로...눈을 감아버리고말았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25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뭔가가 간질간질거린다고 생각하며
뒤척이면서 눈을 슬그머니 열었어
거기엔 알몸인 호모가...
거기다, 내 유카타의 허리대는 벗겨져있었어
나는
「어이어이w 뭐하고있는거냐고ww」라고 말하자
호모는
「아니아니, 조금장난친거야w들켜버린건가w」
라던갈 말했으니깐
나도「이제 그만둬달라고ww
감기라도걸리면 내일 비키니의 쭉빵걸을 못본다고ww」
라고 말하고 풀어헤쳐진 유카타를 다시 다잡고 잠들었어
그땐 왜 알몸의호모한테 의문을 갖지않은건지・・・
그뒤에 눈을떠보니 알몸의호모가 착하고 달라붙은채로 자고있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나도..나도... 팬.티 하나만걸치고
역시나 이건 이상하구만, 하고 생각하고
반바지에 티셔츠를입고
원래 호모의자리였던 이불로 워프시키고 잤어
아침에 일어나니
호모가 나에게 안긴것처럼보이는 꼴로 자고있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호모의 체온때문인지 땀에 흠뻑 젖어있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26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부럽구마아아아안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28
몇분좀지나니
호모도 일어나서 이때다싶어 캐물어봤어
말해봐도 그땐호모가호모라고 생각할수도없었고
뭐어...장난친거겠지하고 생각했었다만
우선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어째서 알몸인거야ww」라고만 묻자
호모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나는 알몸이아니면 잘수가없다구w」
나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그렇구만w
어젠 내엉덩이에 크레바스가 생기겠구만하고 생각했다구www」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호모는 아무것도 말하지않았다...
그때엔 역시나 '위험하다'는 분위기를 느꼈다만
남은3일 거북한느낌으로 보내는것도 싫었으니깐,
나도 그이상은 묻질않았어
29 hiros
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2일째3일째는 특별히 아무것도없었으니깐
'조금 스피드업 해보자고! '하는느낌으로
아침밥을먹고 초고속으로 바다로나갔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아침이었는지 가족여행객들뿐이야
젊은여자를 발견할때까진 비치발리볼이나하고 놀고있었다만
노는데에만 열중한나머지 여자를 get하진못하고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밤이되자 여관에가서 방엔 호모와 나의 친구(친구A)가 2인실로왔어
친구A는 아무것도 안당한듯해
목욕→저녁밥→지쳐서 곧바로 뻗기
3일째도 밥먹고 곧바로 바다로갔고.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31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
그날은 아침부터 젊은누님을발견!
감맘보로 져버린내가 태어나서처음으로 헌팅을!
여자앤 하마자키아유미
를닮은 갸루계로 (아유로 생략)
오토하
같은 대범한듯한보~디에 거유랑 둘이서 왔다네(이하 오토하)
「같이 비치발리볼안할래?」
라고 내생에최고의 스마일로 권하자
아유
「한가하니깐, 좋다구~오토하도 좋지?」
오토하
「응, 좋아! 우후훗
나 중학생때 배구부 였으니깐 제법 잘한다구우~」
생에최초 첫 헌팅이 설마 성공할줄이야...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동료들한테 승리의포즈를!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동료들「우와아아아아아아아」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호모도 분위길 읽은건지 승리포즈를 취했어
그뒤 다같이 비치발리볼을 했다만... 오토하실력이 장난아니야....
오토하는 천연인지뭔지간에 분위길 읽지못하는구만...
점심도 바닷가근처집에서 같이먹었다만
여자 이인조는 이뒤에 알바같은듯...
그대로 돌아갔어
대체 왜온겨 ・・・
메일주소라던지 전화번호를 교환했으니깐
어쨌든 수확은 있었어
다들 새로운사냥감을 찾아봐도 발견해낼수가없었기에
그냥 신나게놀다가 여관에 돌아갔어
32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방배정으론 호모와 나 그리고 친구C로 1실
친구A와B가 1실로 되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호모랑 같은방은 싫었다만...
3명이니깐 우선은 안심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목욕하러갔다가 밥을 맛있게 이타타키마스왕! 하고있자
아유한테서 빈말만담긴 메일이왔고
오토하한테선 다음엔 언제쯤 만날수있을까~ 하는 메일이와있었어
그땐 꽤나 흥분했다만
친구들한텐 들키지않도록 손좀썼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그리고 술은최대한 입에 닿지않도록
만에하나를 위해서말이지...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33
방에돌아와
3명이서 적당히 시끌벅적하게 가벼운이야기를하고있었어
'따릉따릉'
그때 친구C에겐전화가왔는데 전여친한테온듯해
C는 「 조금 밖에나갔다올게 」라고말하고 나갔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호모랑 단둘이 되어버렸다・・・ 조땠당...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34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그러자
호모가갑자기
자기가 호모라는걸 고백해왔어
나
「에에엥!?」
호모
「실은 나찡이 꽤나맘에드는 타입이라서」
나
「아니아인인아ㅣㄴ아니, 거짓말말고 진짜로 말하는거야?」
호모
「응・・・(훌쩍훌쩍 흐규흐규)」
호모가 울기시작했어...
나
「어이어이 울지말라고w」
호모
「나찡 상냥하구나・・・그런점이 좋은거야」
나
「그치만, 나... 남자는무리야」
호모
「단한번으로...도 좋으니깐!딱 한번만!」
나
「아니 진짜로 무리래도 !!」
호모
「넣어주는것만으로도 좋으니깐!눈감고 넣어만줘!!」
나
「절대로 무리라니깐!!부탁이야!미안해미안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내가 울것같아졌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호모
「알았어, 그치만 좋아한다는감정만은 받아주었으면 좋겠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나
「ㅇ,어엉・・・」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티비를보거나
오토하랑 메일이라던갈하면서
친구C의 귀환을 기다렸어
그때까진 절대로 ,
죽어도 잠들수없다고 생각했으니깐
36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친구C가 돌아왔어
어무래도 전여친이랑 재결합하게된듯해
「내일헌팅은어떡할랭ww면목없당께롱www」라던갈
어느집개가짖듯이 멍멍하고 짖었어
이날...
벽l 나 친구C 호모 l벽
이라고하는 나열로 이불을깔고 잤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아침에 일어나보니
벽l호모 나 친구C l벽
이 되어있었어・・・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나도 호모도 알몸은아니었다만
hiroshima.tistory:2012/hiroshima.tistory:
눈을뜨자 한순간 눈앞에 호모가 펼쳐지는 공포는...
장난이아녔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39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내가 일어나서
티비를보자 호모도 일어났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거의 같은시각쯤에 친구C도 일어났고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그날은 호모가평상시처럼 대해줬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호모도 나에대한 마음에대해 정리가된건지...
어제보다 이상하게 싱글생글하니 밝아졌어
바다에가자 총대를맡고 대표로 헌팅을하러갔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전부 실패하고 돌아가게되려하자...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오늘의 마지막이라면서
억지로 몇안되는 여자애한테 말을걸러간,
즉, 성공경험이있는 내가 맡는걸로되었다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나도 3번쯤가서 전부실패
그날엔 어획량 코카콜라 zero였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정오가조금 지나자 차에탄뒤 돌아갔어.
43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집에가는도중에
오토하한테 몇번이고 착신이있었다만 매너모드로해둔탓에
잠에완전 곯아떨어진나는 눈치채질못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그래서 뒤늦게나마
집에도착해 허겁지겁 전화를걸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오토하
「늦잖아ww뭐하고있었던거야?」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나
「방금전까지바다에 있다가 좀전에 집에 돌아왔다구w」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오토하
「또 헌팅했었던거야 ?www」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나
「먄ww그치만www 전멸ww」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오토하
「꼴좋닷ww」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이런느낌으로
1시간정도 전화했었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끝날무렵에 오토하가
「다음주일요일에 스케쥴비어있어?
같이 어딘가 가지않을래?」라며 권유해왔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나에겐 거절할 이유따윈 없었지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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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그뒤에
데이트→고백→성공→섹O
구직도 순조로웠고
회사엔 내정도 받아뒀어
친구들도 축하해줬고
근데・・・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호모도...
같은회사에 내정받았었어....
48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호모는 거머리같은놈인거야?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49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그치만...
다행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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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랑은 근무지가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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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에 1번만날정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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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25세무렵에 오토하랑 속도위반으로 결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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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그렇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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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건 길게 계속되지않는구마...
3년전에 호모가 같은 지역에 이동해왔다고...
일하는장소야 다르다만,
엎어지면코닿을거리에...
교류도 활발한곳이었어
쫑파티라던지 망년회같은걸 매번 합동으로하는...
어느 쫑파티중에 호모랑 옆자리가되었어
거기서
나는 결혼했다는걸,
아이가있다는걸 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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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는 '축하해'라고 축하해줬어
호모는 당연히독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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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호모랑 아무일도없었어
그냥 회사에 들어간뒤부터의 일이란것들은 적당히나눴어
그러나 몇개월후,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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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와나의 영업소가 통합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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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 , 흥 미 진 진
해
지
고
있
음
다
잉
53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2년간 호모랑 일했어
그간, 몇번이고 권유받았어...
「남자끼리라면 불륜이되질않는다」
「아내만이라면 질리잖아?」
「네아이가... 남자애였던가?」
「오늘은 둘이서 끝까지 말해보자고」
예전보다 호모도가 상승해있었어 (농도99995%)
그런나에게 상사가
「해외근무라던간 흥미없나?」라고 물어오셔서
아내와 일단 상담하는걸로 되었어,
오토하
「아이가 어릴때 영어를 접하게해준다면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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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게 신이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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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물론 영어로 말하는건무리야...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10년이상지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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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오토하는
「괜찮아괜찮아♪
스피드러닝의 CM으로 나오고있잖아!영어로 귀를뚫으면된다구웅~♪」
나도 바보인고로.... 상사한테 해외근무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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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간에 호모랑은 떨어지고싶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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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엔
나의 송별회가 열리는걸로되어
같이 일해온 동료들과 잘 마시지도못하는 술을마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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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쯤지나
완전히 술에찌들어
송별회도 끝났으니 돌아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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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몸을가누지못하는 나를
잔근육보이인 호모가 부축해 택시에 태워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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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쨩,마지막은 둘이서, 남자들끼리의 이야기를 주고받자구」라는데...
나는 택시기사님께
'사...살려주입쇼'라고 말하고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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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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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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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도안난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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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건 공원이었어
아무도없는 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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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가 택시기사님께
「이녀석집이랑 가까우니깐 여기로도 괜찮습니다」라던갈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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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나란히앉아
나에게 호모가 키스했어
「나...실은 넣...넣는편이 좋다지만,
나쨩이라면 너...넣어줘도 좋지않을까하고」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
의식은 있습니다, 확실히있어요...그치만
저항할수가없어...
움직일수가없어...
목소리가 안나와!
60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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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넣...어져버렸어・・・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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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딩이에도 입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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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엔 나로호를 발사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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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쨩의 귀여운얼굴... 더럽혀버렸네
미안해 깨끗하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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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날름날름,할짝할짝 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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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길바닥에 굴러다니는썩은내나는타올로 얼굴닦아졌어...
옷도 입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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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한테 어부바받고 돌아가자
그나마 내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복수로써
등판에 오바이트정도는 해줬어
집에 도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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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하
「잠깐ww뭐하는거야w술도못마시면서 마신거구나www」
호모
「안녕하세요, 나쨩의 동료인호몹니다
뒤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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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하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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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한텐
호모한테강O당한걸 말할수없고 말하고싶지도않아
hiroshima.tistory:2012/02/11(土) 02:55:32.08 ID:EyHwqTCJ0 2ch스레집중국
저번달말쯤에 미국에서 일하고있어서
이번주에 잠깐 귀국했다가
이번주 월요일부턴 다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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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는 일을관두고 집이있는 시코쿠쪽에 돌아간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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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업인 우동가게을 승계한단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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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2ch 스레집중국)